-
시진핑의 오판…세계는 왜 일제히 중국을 비난하는가?
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." 중국의 코로나19 의료진이 파견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과 함께 ‘시 형제 감사합니다’ 문구를 쓴 전광판이
-
英 '코로나 노익장' 106세 최고령 완치자…99세 참전용사 244억 성금 모금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진 뒤 수척해진 모습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12일 국민보건서비스(NHS)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
-
프랑스·영국은 봉쇄조치 연기…독일·스페인은 '단계적 해제'
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크리스토레이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단 차량이 서있다.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로 인한 봉쇄조치가 길어지면서 '발코니 시네마'로
-
‘코로나19 감염’ 영국총리 퇴원…“다른 길로 갈뻔했다”
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2일 트위터 영상에서 퇴원 소식을 전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.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
-
[한컷플러스+] '순례길'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마스크 200만장 도난 사건 발생
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한 창고에 도둑이 들어 마스크 박스들이 뜯겨져 널부러져 있다. AFP=연합뉴스 6일(현지시간)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스
-
프랑스인 수천명 모로코에 발묶여···"코로나에 佛외교사 치욕"
14일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공항에 발이 묶인 유럽 여행객들이 당황스런 표정으로 모여있다. 전날 모로코 당국은 유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대륙과의 육해공
-
노르웨이 외국인 '입국금지'…강경화 통화뒤에도 초강수 조치
코로나19 여파에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국가들로 인해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.
-
세계 최초 "중국 전역서 탈출" 권고한 영국…3만 교민은 '패닉'
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2일 공영 BBC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"우한은 물론 중국 모든 지역에 체류 중인 영국인은 가능하면 중국을
-
"폭군 이란" "나치 충복"…아우슈비츠 75년 뒤 외교전쟁터 됐다
아우슈비츠(폴란드어 오시비엥침)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. 폴란드 남부에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에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은 1월 27일이 계
-
미 정부 기밀 폭로한 어산지 7개월만에 포착, 미국 송환되면 최고 175년형 선고
20일(현지시간) 이라크 전쟁 등 미국 정부의 기밀 문서를 폭로한 혐의로 내년 2월 송환 재판을 앞두고 있는 위키리스크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7개월여만에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치
-
日 "수출관리, 상대국과 협의 대상 아니다"
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. [연합뉴스]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일본 관방장관은 16일 수출관리 제도는 자국이 결정할 문제로, 수출 상대국과의 협의 대상이 아니라
-
강경화·모테기, 스페인서 10분간 환담…"수출규제·북핵 논의"
강경화 외교부 장관(왼쪽)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. [뉴시스] 한·일 외교장관이 스페인에서 10분간 환담하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·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
-
[단독]한·일 정상회담 마중물 될 문희상안 "이번주내 발의"
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ㆍ일 정상회담 개최가 점쳐지는 가운데 최대 쟁점인 강제징용 문제 해법과 관련해 이른바 ‘문희상안’이 이번 주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. '문희상안
-
美비건 한국 입국…북측 접촉 가능성 등 질문엔 ‘묵묵부답’
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
-
문-아베 회담 앞두고 16일 수출규제 담판···외교회담은 약식으로
이달말 중국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의 한·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 도쿄에서 양국 산업당국의 국장급 정책대화가 개최된다.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
-
'연말 시한' 앞두고 15일 방한 비건…최선희 향해 어떤 메시지 낼까
현장풀)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·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스티븐 비건 미
-
최악 경험 중인 한ㆍ일…12월 정상회담서 변곡점 찾을까
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(RCEP)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. 이날 두 정상은 아세안
-
16세 정치 입문···'세계 최연소 총리' 타이틀 거머 쥔 쿠르츠
오스트리아 제바스티안 쿠르츠 국민당 대표가 29일 빈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29일(현지시간) 진행된 오스트리아 총선
-
트럼프 또 외교스캔들···우크라 대통령에 "바이든 뒷조사를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부인 멜라니아와 백악관을 국빈 방문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부부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. 그는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
-
하노이 이후 첫 북ㆍ미 실무협상 가시권…관전포인트는
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‘판문점 담판’으로 하노이 이후 4개월여 간 멈춰섰던 북ㆍ미 대화에 극적인 돌파구가 생기게 됐다. 트럼
-
"美 요청에 英해군 유조선 억류"…유럽과 '이란 핵합의'도 파국 위기
영국 국방부가 공개한 유조선 억류 작전 모습. 왼쪽 위에 영국 해군이 탄 헬기가 보인다. [EPA=연합뉴스] 핵 합의에서 탈퇴한 미국과 우라늄 농축도 상한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
-
"시리아 향하던 이란 유조선, 美요청으로 英해군이 억류"
영국 해군과 지브롤터가 대 시리아 제재를 어기고 원유를 실어 나르려던 이란 유조선을 억류했다. 이란이 핵합의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도 상한(3.67%)을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한
-
북한, 차기 실무협상 책임자 정한 듯..김명길 前베트남 대사 거론
지난달 30일 판문점 북·미 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북한의 비핵화 협상 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
-
'14개국어 능통설' 퍼진 화제의 문 대통령 통역관 "실제로는…"
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. 문 대통령 뒤에서 채경훈 행정관이 통역을 하기 위해 트럼